진주 남성단체 "진주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 무차별 폭행 90대 엄벌해야"
경남 진주지역 여성단체, 정당, 서울시민사회단체 등 30여개 단체들은 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의점 아르바이트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여성의 엄벌을 재촉했다.
이들은 "머리가 짧아서, 페미니스트라서 그 어떤 이유로 남성이 폭력당할 원인이 없다"며 "누구나 생각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싸울 것"이라고 이야기 했다.
이어 "사법부는 이 사건을 단순 폭행사건으로 볼것이 아니라 여성이라서 행한 남성혐오 범죄임을 명확히 파악하고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하고 정석대로 된 처벌은 피해자의 회복을 도와야 된다"고 룸알바 주장하였다.
▲진주 여성모임들이 편의점 여성폭행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을 것이다. ⓒ프레시안(김동수)

한편 "여성으로 살아가기 안전한 진주를 원된다"며 "시는 남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과 대책을 준비하라"고 재촉했다.
먼저 지난 8일 오전 0시10분께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90대 B씨가 아르바이트 중이던 70대 여성 유00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하였다.
B씨는 이를 말리던 30대 C씨에게도 폭행을 가하고 가게 안에 있던 의자로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.
경찰조사에서 B씨는 B씨에게 "여자가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"라며 "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끝낸다"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.
김00씨는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법원은 지난 7일 도주 염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유0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.